가톨릭평화방송(CPBC) 2017년 8월 31일 방송 보도
대전교구 정평위 하반기 특강 실시
탈핵과 사드배치, 검찰 개혁, 불황과 돈... 최근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이슈들인데요.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이들 이슈에 대해 전문가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정세미' 하반기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정세미' 특강을 시작합니다. 9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리는 하반기 정세미는 대전과 천안, 조치원 지역을 순회하며 6회의 특강과 마무리 연극으로 진행됩니다.
하반기 정세미는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의 '재벌과 경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김준우 변호사의 '검찰 개혁의 방향과 과제'를 비롯해, 탈핵과 사드배치, 불황 등 최근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게 논의되는 이슈에 관한 강의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후 7시에 미사를 봉헌한 뒤 7시45분부터 강의가 진행됩니다. 무료입장이며, 종교와 무관하게 참석할 수 있습니다. 2010년 3월 문을 연 정세미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94회 개최됐는데요.
서울대교구 함세웅 신부와 예수살이공동체 박기호 신부, 유시민 작가와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등 교회 안팎의 강사가 함께했습니다. 오는 11월 20일 100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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