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10년 기념
베트남 평화기행 5일 선착순 참가자 15명 모집
11/24(토)부터 28(수)까지 3박 5일간, 1인당 참가비 110만원
천주교 대전 정평위가 설립 10년을 맞이하면서, 대전교구민을 대상으로 5일간의 베트남 평화기행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110만원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 대전 도마동 주임)는 뜻깊은 10년을 맞이하기 위해 한국군에 의해 민간인 4천여명이 희생된 베트남 꽝남성 지역을 방문하기로 했다. 올해는 꽝남성 학살이 벌어진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2018년 11월 24일(토)부터 28일(수)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준비된 이번 베트남 평화기행단은 베트남 전쟁의 흔적을 보기 위해 호치민 전쟁박물관(2일차)을 방문하며, 3일차에는 베트남 중부지역의 꽝남성 하미 위령비와 인근 학살지를 방문한다. 또한 4일차에는 근처의 한국군에 의한 또다른 학살지역인 퐁니 퐁넛 마을을 방문하여 피해자 가족들을 방문하고 면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전교구의 교우님들은 대전정평위 사무국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참가가 확정된 분들은 정평위원 10명 등과 함께 총 25명이 한 팀을 이루어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때: 2018.11.24(토)~11.28(수) 3박5일
곳: 다낭(박물관 등), 하미위령비, 퐁니 퐁넛
모집: 선착순 15명(6월 30일 마감) - 비용: 1인당 110만원
문의: 010-3270-7301(정평위 사무국장)
자세한 일정
천주교 대전교구는 2008년 6월 5일, 정의평화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을 임명했다. 초대 위원장은 김종기 신부. 당시 발령 공문에 적힌 정평위의 역할은 '세상 속에서의 빛과 소금의 역할', '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해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 관점에서 예언자적 사명의 실현'이었다. 이후 2008년 9월 5일에는 정평위 위원들(사제 6명, 수도자 1명, 평신도 6명)을 위촉하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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