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인천교구, 역사관 개관하고 축복식 열어
교구 역사관의 건립은 과거를 기억하며,
이 순간들을 후손에게 넘겨주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
천주교 인천교구(교구장 정신철 주교)에서 교구 60주년 기념 역사관을 세웠다. 인천교구는 2021년 3월 19일(금) 오전 11시, 역사관의 제막과 축복식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념식을 갖고 역사관을 열었다.
인천교구 역사관은 항구도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항도시 ‧ 산업도시 인천, 세상 속에 세워지는 교회”라는 테마로 6개 전시실로 구성되었다.
1. 선교사들의 입국로이며 파리외방전교회 조선대표부 소재지로서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만나던 개항도시 인천의 역사
2. 한국전쟁 이후 메리놀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의 헌신
3. 인천 최초의 성당인 답동성당
4.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교부였던 초대 교구장 나길모 주교와 교구의 탄생
5. 공의회 이후 한국의 산업화 시대에 사목의 폭을 넓혀 가난한 이들 가운데에 세워진 교구 공동체
6. 역대 교구장들의 삶과 영성
한편 인천교구 답동 주교좌성당 오른편 옛 주교관 건물에 조성된 역사관의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3월 말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예약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 가능(3월 말부터 네이버 예약서비스 제공예정)
- 관람시간은 화 ‧ 금요일과 주일 오전 10시~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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