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5일, 서울 정평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
교회는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자기 창립자의 가난하고 고통받는 모습을 알아보고, 그들의 궁핍을 덜어 주도록 노력하며, 그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섬기고자 한다.”(교회헌장, 8항)고 고백하고 있다.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주교들에게 “사명을 수행하는 교회,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교회, 사회의 변두리로 나아가는 교회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은 사회적 약자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연대하여 ‘길을 나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 동행’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미사’를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7시, 명동대성당에서 봉헌한다.
미사는 사회사목국 소속 위원회가 돌아가며 주관하게 되고, 해당 미사의 담당 위원회가 마련한 주제에 따라 봉헌된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6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 일정표
월일 | 주제 | 담당 |
2015년 3월26일 | 노후원전 지역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탈핵기원미사 | 환경사목위원회 |
4월30일 | 노동자를 차별해서 대우하지 마십시오. (야고보 2. 1참조) | 노동사목위원회 |
5월28일 | 경찰조직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미사 | 경찰사목위원회 |
6월25일 |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 25,40)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
7월30일 | "중독으로 인한 빈곤으로부터 exodus" | 단중독사목위원회 |
8월27일 |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입니다. | 노인복지위원회 |
9월24일 | 너희는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 이주사목위원회 |
10월29일 | “지구촌의 빈곤퇴치를 위하여”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11월26일 | 하느님의 정의는 “사형”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세계사형반대의 날 기원미사) | 사회교정사목위원회 |
12월31일 | “평화는 정의의 열매”-인간의 존엄과 공동선 | 정의평화위원회 |
2016년 1월28일 |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치유자이신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나눕시다." | 일반병원사목위원회 |
2월25일 | 집 없는 가난한 사람들의 ‘몫’소리, 들리는가? | 빈민사목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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