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학연구소1 [20100610] 박영대 소장의 인권과 인간 노동(제2기 사회교리 9강 ) 2010년 6월 10일대전교구 2기 사회교리학교 제9강 인권과 인간 노동박영대_우리신학연구소 소장 1. 인권 이야기 “인간 하나하나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녔으므로 존엄한 인격을 지니고 있다”( 108항). 교회가 인권, 인간 존엄성을 이야기할 때 근거로 삼는 것은 하느님이 사람을 당신 모습대로 창조했다는 점이다. ‘모습’으로 번역된 히브리 ‘첼렘’은 상(像)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과거 왕들은 땅을 점령하면 그곳에 자기 모습을 본 딴 상을 만들어 세워 두고 피지배자들이 오가면서 경배하도록 했다고 한다. 상은 ‘이곳은 내 땅이다.’라는 뜻이다. 하느님께서 당신 모습을 본 따 이 세상에 인간을 창조하신 것은 이 세상이 바로 당신 땅이라는 표지이다. 우리가 하느님 모습대로 살아가야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여기.. 2016.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