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2022년 6월 정세미 열어
6월 16일(목), 교구청 내 성 요한 바오로 2세 성당에서
대전 정평위의 2022년 다섯 번째 <정세미>가 열렸다.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는 매 달 한차례씩 개최되는 미사와 특강이었다가 올해 2월 2년 만에 다시 시작하면서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하여 특강없는 미사로만 진행 중이다. 6월 16일(목) 오후 7시30분, 교구청내 성 요한 바오로 2세 성당에서 개최된 정세미는 박제준 토마 신부가 주례를 맡고 김용태 마태오 신부(사회복음과국장 겸 정의평화위원장)와 김민엽 프란치스코 신부가 미사를 함께 봉헌했다.
6월 정세미의 주례를 맡은 박제준 토마 신부는 "기도에는 분명한 지향이 있어야 진심을 담는다"라고 하면서 "통일을 위해 필요한 지향은 한반도의 평화"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세미 미사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강조하는 이유는 6월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이기 때문이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는 천주교 주교회의 산하 사회특별위원회인 <민족화해위원회>가 평화와 통일을 위해 추진하는 일이다. 이에 따라 박제준 신부는 특히 6월 25일의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기다리면서 6월 17일부터 시작되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기도에도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세미는 지역 교구민 등 약 30명 남짓한 교우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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