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2022년 7월 정세미 열어
7월 14일(목), 교구청 내 성 요한 바오로 2세 성당에서
대전 정평위의 2022년 여섯 번째 <정세미>가 열렸다.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는 매 달 한차례씩 개최되는 미사와 특강이었다가 올해 2월 2년 만에 다시 시작하면서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하여 특강없는 미사로만 진행 중이다. 7월 14일(목) 오후 7시30분, 교구청내 성 요한 바오로 2세 성당에서 개최된 정세미는 박주환 미카엘 신부가 주례를 맡고 김민엽 프란치스코 신부가 미사를 함께 봉헌했다.
7월 정세미의 주례를 맡은 박주환 미카엘 신부는 "그리스도인은 곤경과 박해와 죽음의 두려움 가운데서도 이미 이 세상을 이기고 모든 죄를 없애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희망하는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어떤 절망적 상황과 소식에도 예수님을 통해 알려주신 정의와 평화와 사랑 그 자체이신 하느님을 믿고 따를 때 "정의와 평화와 사랑과 자비와 구원은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세미는 지역 교구민 등 약 30 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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