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1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울부짖음을 담은 시집 [성주가 평화다] 출간 성주촛불투쟁 200일간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200일 기념시집 『성주가 평화다』출간 “여러분이 성주에 살다가 서울로 장가가고 제주도로 시집가면 여러분이 외부세력인가요? 아니죠.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만약 사드가 성주만의 문제라고 한다면 평화도 성주만의 문제가 되겠죠. 그런데 어떻게 평화가 성주만의 문제가 되겠어요? 평화는 한반도의 평화고 더 나아가면 세계의 평화죠. 우리 모두의 평화입니다.”지난해 9월 1일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가 경북 성주를 방문하여, 발언한 내용이다. 당시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성주군청에서 계속되고 있던 51일차 '한반도 사드배치 결사반대 성주 촛불집회'에 함께 한 바 있다. 사드배치 철회를 외치며 성주군민들이 촛불을 .. 2017.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