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30] 대전정평위, 시국미사 봉헌과 시국선언문
2013년 12월 30일, 봉산동 성당"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시 국 선 언 문 “그분께서는 공정을 바라셨는데 피 흘림이 웬 말이냐? 정의를 바라셨는데 울부짖음이 웬 말이냐?” (이사 5,7) 당신 백성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고난을 살피시기 위해 찾아오신(탈출 4,31) 구세주의 거룩한 성탄 축제를 기념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무죄한 아기들의 순교(마태 2,16-18)와도 같이 우리나라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억압과 박해를 좌시하고 묵과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 아님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사목헌장(75항)이 천명하듯 “정치 공동체의 법적 기초의 설정, 국가의 통치, 여러 기관들의 영역과 한계의 규제, 위정자 선출 등에 있어서, 모든..
2016.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