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미211 [대전복수동] 명숙 활동가의 비정규직 노동과 한국사회(6/19 월) 인권운동사랑방 명숙 활동가의비정규직 노동과 한국사회 이야기6/19(월) 오후 7:45, 대전 복수동 성당 문재인 정부의 국가인권위원회 강화가 성공하려면 국내외 시민사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법조인 중심의 위원 구성을 벗어나서 다원성과 다양성을 담보하는 '제대로된 인권위원이 선출'이 중요하다. 또한 그래야만 사회적 소수자들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그에 기반한 활동이 가능하다. 위 글은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명숙이 지난 5월 28일 발행한 칼럼이다. 명숙 활동가는 진보언론 매체인 '민중의 소리'에 꾸준하게 칼럼을 써오면서 국내외 인권을 둘러싼 각종 논쟁들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특히 그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가 말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2017. 6. 15. [대전반석동] 장동훈 신부의 역사를 통해 바라본 정교분리의 의미(5/15 월) '역사를 통해 바라본 정교분리의 의미'장동훈 신부 초청강연, 5/15(월) 저녁, 대전 반석동 성당복음은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야 하는 것'이다. 장동훈 빈첸시오 신부(인천교구 중1동 성당 주임)는 교회 역사 전문가이다. 2002년 사제품을 받고 인천교구 간석 2동의 본당 보좌를 거쳤으며, 2009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교회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장과 노동사목위원장, 가톨릭 환경연대 상임대표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교회사 전문가 답게, 장동훈 신부는 2014년 1월 13일자로 설립된 인천교구 교회사연구소의 초대소장을 맡았다. 교구 교회사연구소의 설립은 향토사학자가 중심적 역할을 하던 인천의 가톨릭 역사를 교구가 스스로 본격 연구하는 기반을 .. 2017. 5. 11. [천안쌍용2동] 김혜진 활동가의 비정규직 노동 이야기 - 5/8 (월) 그들의 희망이 곧 우리의 희망이다 '김혜진 활동가의 비정규직 노동 이야기'5/8(월) 오후 7:45, 천안 쌍용2동 성당 김혜진은 시대의 불안을 안정으로 바꾸고, 고민을 희망으로 풀어내려는 노동운동 현장의 몇 안되는 열혈 활동가이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지 몇 년이 훌쩍 지나버렸지만, 여전히 노동 시장의 양극화는 더욱 더 심해져만 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김혜진 활동가는 혼자 살려다가 함께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기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노동 운동이야 말로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다. 20년 넘게 노동운동 현장을 누비고 다녔던 김혜진은 비정규직 문제야말로 대한민국 노동문제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비정규직 문제는 특정한 사회적 약자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절반 이.. 2017. 5. 8. 나승구 신부강연(2) 그리스도인의 이야기는 연대로부터 시작한다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제85차 강연회가 세종 성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자리는 정의구현사제단에서 활동 중인 나승구 신부를 초청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한 자리였다.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2) 2017년 3월 13일(월) 저녁 7시45분@세종프란치스코성당나승구 신부, 정의구현사제단 나라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것은 아니다 엊그저께 금요일(2017/3/10)에 헌법재판소 앞에서 다른 사람들 다 앉아있는데 맨 앞에 세월호 가족들이 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방송으로 보면서 막 좋아하는 데 한편으로 왜 우리 아이들이 죽은 게, 살리지 못한 게 탄핵소추에 사유가 되지 못하느냐 라고 울부짖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나라가 해야 할.. 2017. 3. 20. 나승구 신부강연(1) 교회가 정치이야기를 하는 게 가능할까?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2017년 3월 10일(금)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전원 일치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하였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첫 월요일,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제85차 강연회가 세종 성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자리는 정의구현사제단에서 활동 중인 나승구 신부를 초청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한 자리였다. 약 90여분에 걸쳐 진행된 강연회의 내용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1) 2017년 3월 13일(월) 저녁 7시45분@세종프란치스코성당나승구 신부, 정의구현사제단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자리가 어색하고요. 제가 말 주변이 없.. 2017. 3. 20. [3/20 탄방동성당] 서화숙 기자강연. 민주사회를 어떻게 앞당길 것인가? 박근혜 비판 칼럼 후 부당한 간섭으로 회사를 그만 둔 서화숙 기자 초청 '민주사회를 어떻게 앞당길 것인가?'3/20(월) 오후 7:45, 대전 탄방동 성당 박근혜 시대는 왜 왔으며, 어떻게 4년이나 지속될 수 있었을까? 박근혜의 탄핵과 파면 이후,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작동 중인 박근혜 류의 시대와 완전히 결별하는 것이다. 즉,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이 다시 오지 않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란 무엇이며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제대로 작동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3월 20일(월) 저녁 7시 45분, 대전탄방동 성당에서 박근혜를 비판하는 칼럼을 쓴 이후, 2014년 부당한 간섭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서화숙 전 한국일보 기자를 초청하여 함.. 2017. 3. 1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