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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강론과글124

[20160222] 독재타파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 교회도 나라도 참다운 권위 되찾아야 2016년 2월 22일(월)신종 쿠데타, 신유신독재 타파를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2016년 2월 22일(월) 교회도 나라도 참다운 권위 되찾아야 강론 : 이동훈 신부(원주교구 가톨릭농민회 전담)오늘은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입니다. 1. 예수님께서 베드로 사도의 신앙고백을 기초로 교회를 세우신 것을 기념하는 날 입니다.교회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당신을 어떤 사람으로 믿고 있는가?”하고 제자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중의 하나라고 말합니다.”라고 제자들은 대답합니다.사람들이.. 2016. 12. 31.
[20160217] 조현철 신부강론. 탈핵은 오늘 이 세대에 대한 하느님의 뜻이다 2016-2-17(수) 오전 11:26경, 탈핵도보순례단이 3천킬로 대장정을 달성하며 유성구 원내동의 공원을 향해 오는 모습 천주교 예수회 조현철 신부와 강원대 성원기 교수 등이 함께 하는 탈핵도보순례단의 순례행진이 3천 킬로미터를 이어갔다. 탈핵도보순례단은 2016년 2월 17일 점심무렵 대전 서대전IC 근처의 유성구 원내동 공원에 도착하여 순례 3천킬로미터 달성을 기념하는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철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탈핵이 하느님의 뜻임이 분명하다며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조현철 신부님 강론 탈핵은 오늘 이 세대에 대한 하느님의 뜻이다 핵분열을 통한 핵기술은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 예수회 조현철 신부2016.2.17(수) 점심무렵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공원 야외미사탈핵.. 2016. 12. 31.
[20160215] 강승수 신부강론. 모든 것이 서로 무관하지 않다는 걸 인정해야 모든 것이 서로 무관하지 않다는 걸 인정해야 이 시대의 그 어떤 것도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 2016년 2월 15일(월) 저녁 7시 @ 천안 불당동 성당 64차 정세미 미사강론강승수 요셉 안면도 성당 주임 신부님 오늘 복음 말씀(마태 25,31~46)에서 예수님은 가장 작은 이와 자신을 동일하게 여겨줄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작은 이들과 하나임을 느끼는 감수성! 이러한 감수성이 간절하게 더욱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느껴집니다. 예수님의 충실한 종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라는 가난한 이들을 초대 합니다. 이 시대의 그 어떤 것도 우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둔 생명체와 보편적인 친교를 나눠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형제애에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제외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찬미받으소.. 2016. 12. 31.
[20151130] 독재타파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 우리 평화를 뺏기지 맙시다 신종 쿠데타, 신유신독재 타파를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2015년 11월 30일 우리 평화를 뺏기지 맙시다임용환 신부(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 찬바람 부는 겨울입니다. 그리고 그보다도 더 차가운 시대입니다. 그 속에서도 식지 않는 따스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빈민사목 임용환입니다.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굳이 저를 소개하지 않더라도 손가락 몇 번만 까딱하면 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죠.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감추어진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예수의 말씀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진실을 숨길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들은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입과 귀를 막으면 진실을 감출 수 있다고 생.. 2016. 12. 29.
[20150618] 김창신 신부강론. ‘분노’하며 깨어있으라! 천주교정의구현전주교구사제단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단식기도회6.18.목 - 4일째 ‘분노’하며 깨어있으라!강론 : 김창신 신부(전주교구 노동자・이주사목 전담)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이면서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섬이 어디인지 아시지요? 그렇습니다. 제주도지요. 제주도를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런 천연 자연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 강정에 해군기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레길 7코스이기도 하고, 은어가 서식하고 있으면서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샘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제일 아름답고 물이 풍부해서 일강정이라고 불리웠다고 합니다. 하필 이런 곳에 해군기지를 짓겠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정부나 국방부에서는 그 .. 2016. 12. 27.
[20150615] 김기곤 신부강론. 배려하는 사람 도움주는 사람 천주교정의구현전주교구사제단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단식기도회6.15.목 - 1일째단식기도 일정표09:00 아침기도 12:00 낮기도 15:00 묵주기도18:00 저녁기도 19:00 미사 21:00 끝기도 배려하는 사람 도움주는 사람 강론 : 김기곤 신부(전주교구 영등소라성당) 우리말 ‘좋다’는 본디 고어 ‘둅다’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지금의 동사로 말하면 ‘돕다’ 혹은 ‘배려하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좋은 사람(일)’이란 ‘돕는 사람(일), 배려하는 사람(일)’을 말한다. 한편 우리말 ‘좋다’와 반대말인 ‘나쁘다’는 ‘나뿐’이란 말에서 비롯된 말로 곧 ‘나(자기)만 안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나쁜 사람(일)은 ‘나(자기)만 아는 사람(일)’을 말한다. 일본의 패전으로 일제.. 2016. 12. 27.